부산광역시 어린이대공원 입니다.

왼쪽메뉴 영역


가중나무 상세보기
수목명 가중나무
사진 가중나무                                                                                                                                                                                                    가중나무
분류 낙엽교목/소태나무과
개화기 6월~7월
결실기 9월경
분포지역 한국,중국
특징 낙엽활엽 교목으로 높이 20m에 달하고 수피는 회갈색이며 작은 가지는 황갈색 또는 적갈색으로 털이 있으나 없어지는 것도 있다. 잎은 호생하고 13~25개의 소엽으로 된 우상복엽이며 소엽은 넓은 피침상 난형으로 길이 7~13㎝, 너비 5㎝이고 끝은 점차 뾰족해지며 연모가 있고 하반부에 2~4개의 톱니와 선점(腺點)이 있으며 뒷면은 분백색이고 중륵(中肋)을 따라 백색 털이 있다. 꽃은 이가화로 6월에 백록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원추화서로 달리며 화서는 10~30㎝이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꽃잎은 5개이며 끝이 안으로 꼬부라진다. 수술은 10개, 암술대는 5개로 갈라진다. 과실은 시과로 3~5개씩 달리며 연한 적갈색으로 선상 피침형이다. 본종은 소태나무에 비해 소엽하부에 2~4개의 큰 톱니가 있고 화서는 정생하며 과실은 시과이다. 정원수, 근피는 약용으로 쓰인다. 중국 원산으로 촌락 부근에 식재한다.
나무이야기 가죽나무라고도 불리는 가중나무. 가죽나무와 무용지물 장자의 이야기 중 '무용지용(無用之用)'이라는 말이 있다. 옛 중국 송나라의 사상가였던 혜시가 어느 날 다짜고짜 장자를 쓸모없이 크기만 한 가죽나무에 빗대자 장자가 이렇게 말했다. "비록 몸통은 울퉁불퉁하고 가지가 굽어져 쓸모는 없으나 벌판에 서 있으면 사람들이 찾아와 그늘 밑에서 쉬고, 목수가 도끼로 자르려 해도 힘이 들고 쓸모는 없어 내버려두니 이것이야말로 대용이 아닌가." 그리고는 작은 재주를 인정받은 사람은 그 재주 때문에 평생을 그 틀에 묶여 살고, 참된 재주란 보다 높은 경지의 도를 알고 그것에 맞춰 사는 것이라고 했다고 한다.
Contents 고객만족도 조사

이 화면의 컨텐츠에 만족하십니까?


카피라이트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