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시설공단 입니다.

수고하십니다.
지난 토요일(11일) 오후 5시 30분경 용호동 방면에서 울산으로 가기위해 광안대로 이용을 하면서 열 받은 내용입니다.
평소 퇴근 시 또는 주말 이용 시 아무리 막혀도 30분 정도는 소요가 된 것으로 기억이 되지만 당일에는 거의 1시간 이상 소요가 되었습니다.
울산에 즐거운 일이 있어 가다가 차 안에서 부부싸움하고 열 받은 상태로 가서 도저히 묵과 할 수가 없어서 글 올립니다.
차 안에서 귀 공단에 전화를 몇번이나 했슴에도 통화는 안 되었습니다.
이정도로 도로가 막히면 직접 개입을 해서 해결을 해 주셔야 하지 않는지요?
아니면 아시겠지만 4차선 중 2개차로가 해운대 방행인데 차가 막히면 일부 비양심적인 운전자 들은 2차선에서 거의 분리지점에서 3차선으로 끼어 들어와 혼잡을 야기합니다.
(그날은 끼어드는 차들이 장난이 아니였슴)
제대로 단속을 하시던지 분리를 위한 어떤 장치를 하시던지 해야지 정상적인 차선으로 운전하는 운전자들만 손해를 봐서 되겠습니까? 
추가로 단속 카메라를 곡각지점 부터 설치해서 원초적으로 차단을 해 주시던지 제발 제발 선량한 운전자들 열 안 받도록 조치 바랍니다.

○ 안녕하십니까? 원태완 고객님,
    먼저 저희 광안대로 이용중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 현재 해운대 진출부는 주말 오후 시간대에 많은 통행량으로 인한 상습 정체
    구간입니다. 또한 말씀하신바와 같이 정체현상을 피하기 위하여 차량이
    분기점 입구에서 급차선 변경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저희 공단에서는 끼어들기 금지 표지판 및 단속부스
    설치, 차선연장 및 차선규제봉 설치 등 시설물 보완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또한 단속 권한이 있는 관할 경찰서에 끼어들기 방지를 위한 단속협조를
    주기적으로 요청하고 있습니다.
 ○ 아울러, 경찰청 민원포털사이트(http://onetouch.police.go.kr) 및 앱(스마트
    국민제보)을 통한 공익신고(끼어들기 금지위반 및 난폭운전 등)를 적극
    활용 할 수 있도록 상습정체·끼어들기 구간에 공익신고 안내 표지판을 설치
    하였으며, 관할 경찰서에 단속을 위한 계속적인 요청을 하겠습니다.
 ○ 앞으로도 저희 공단에서는 도로전광판, 교통방송 등의 홍보 매체를 통하여
    교통량 분산 및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효과적인 개선책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습니다.
 ○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051-780-0075으로 연락주시면 성심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교량사업단 교량시설팀장 주상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