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시설공단 입니다.

곳곳에 활짝핀 아름다운 꽃들을 보며 이제는 봄이왔다는 것을 실감했는데, 어느 새 6월이 되고 이제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찾아 오네요.
한 동안 시민공원을 자주 들리다 보니 대신공원을 찾지 않았는데 시원한 나무 그늘이 생각나기도 하고 해서 그저께 오랫만에 대신 공원을 찾아 가 보았습니다.

항상 다니던 관리소 쪽 길로 가지 않고 동아대학교 병원 쪽 길로 해서 산책을 시작해 보았습니다.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와 상쾌한 숲의 향기가 산들 바람에 실려 내 가슴을 시원하게 해 주었습니다.

저수지 쪽으로 올라 가보니 예전과 달라진 점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저수지 난간 위에 페츄니아 꽃들이 활짝 피어 등산로 산책객들을 향해 예쁜 모습으로 반겨 주더군요.
눈높이에서 마주하는 꽃들의 웃음이 "오늘 대신 공원에 잘 오셨어요~"라고 인사 하는 듯 했습니다.

관리소 쪽 길에서는 꽃들을 보았지만 이쪽 길에선 전에 꽃을 보지 못했었거든요.
최근에 자주 내린 봄비에 계곡에는 풍부한 수량의 물이 흘러가는 상쾌한 소리와 새들의 노래 소리가 숲의 합창인듯 귀를 즐겁게 합니다.

저수지를 돌아 민속관 입구에 다다르니 편백나무 숲에 새로운 쉼터가 만들어져 있네요.
의자와 평상이 많이 비치되어 몸이 불편하신 노약자분들은 이곳에서 편하게 쉬아 갈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모처럼 찾은 대신공원의 새로운 모습에 반갑고 감사한 마음으로 글 남겨 봅니다.
늘 지금처럼 시민을 위한 공원으로 가꾸어 주시고 잘 관리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먼저, 대신공원 관리에 대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 주시고 저희 직원들의 시민편의 중심의 적극적인 업무수행 자세를 칭찬하여 주신 고객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대신공원은 울창한 수목이 잘 보존되어 사시사철 부산시민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즐겨 이용하는 시민휴식처 입니다.
❍ 저희 대신공원에서는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휴양ㆍ치유공간을 제공하고자 편백숲 시민 휴식공간 조성지에 목재 평상을 설치 하였습니다.
❍ 저희 직원들은 시민들이 언제나 찾고싶은 공원,힐링 할 수 있는 공원 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 직원들이 시민 편의제공을 위해 마땅히 하여야할 일을 칭찬하여 주신 고객님께 한번더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하여 건강에 각별히 조심하시고, 고객님의 가정에 늘 행복과 웃음이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중앙공원사업소장 권종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