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시니어 클럽과 손잡고 연 2,480명 노인일자리 창출-
부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마선기)은 경제위기에 따른 공공부분 고통분담의 일환으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금정시니어클럽)과 손잡고 시설관리공단 시설관리에 노인인력을 활용하기로 하였다고 전했다.
이 사업에 따라 부산추모공원(부산시 기장군 정관면 두명리 산 79-6번지 일원)에서는 공단 업무 중 노인인력 활용 가능한 영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연간 소요인원 2,480명으로 하루평균 7~20명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로 하였다.
양 기관은 노인일자리 창출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공단은 개발원에 노인직종 개발을 위한 업무를 협조지원하고 개발원은 노인일자리 창출 전담기관인 금정시니어클럽에 인력파견사업에 관한 전반적인 역할을 일임하여 사업 추진과정에 시너지효과를 가져오도록 상호협력하게 된다.
공단과 개발원의 이 사업은 고령사회 노인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 및 국가정책의 일환으로 노인일자리 창출 및 노인인력을 활용하는 영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계기가 되어 향후 실질적인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산추모공원 최해관 소장은 “급진전하는 고령화에 비해 경제적으로 노후가 준비된 노인은 28.3%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부산추모공원의 특성에 맞는 노인인력 업무를 개발하여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생계에 도움이 되는 일자리의 지속적인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