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벌써 6년째가 되었네요...
18일이면 아버지 기일...
처음으로 글 적어 봅니다.
여기에는 비가 엄청 내리는데.. 계신곳은 날씨가 어떠신가요?
아버지가 한번씩 꿈에 나타나시면 나에게 호통을 치실까...
겁이 나기도 하는데 요즘에는 통 나타나지 않으시네요.
손녀 딸도 벌써 10살이 되었답니다.
한번씩 할아버지는 기억이 난다고 할 때 제 마음도 먹먹해진답니다.
가는데 순서 없다고 해도.. 먼저 너무나 일찍 좋은 곳으로 가셔셔
아들 가슴은 미어진답니다. 아버지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