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안녕하세요?/ 근할달만에 찾아뵙는거같네요.... 저 선미예요.... 요즘 참 날씨가 좋죠?? 벌써 봄이 오고 꽃이피고,.... 지방 여러 곳곳에는 축제를 하고 말이죠.... 저는 요즘 여러모로 힘들지만 그래도 매년가던걸 지나칠라니 그래서 친구들과 함께 군항제에 다녀왔어요.... 제가 고등학교때에는 항상가던거린데.,... 요즘은 왜이리 멀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도 기분 꿀꿀할때가도 친구들과 어울려서 이야기하고 사진도 찍고 사람들구경도 하고하니 기분이 상쾌해지더라구요... 참 요즘벗꽃이 참 이쁜거 같아요.... 예전에는 못느꼈었는데 올해는 왜이리 느껴지는지.... 할머니 할머니도 살아생전에는 꽃구경같은걸 못 가보셨다고 들었어요.... 몸이 항상 안좋으셔서 그러셨겠지만.... 하지만할머니 그곳에서는 친구들과 함게 전국 방방곳곳의 이쁜 꽃축제에도 가보셔서 꽃구경도 하시고 사람구경도 하세요.,... 그러면서 바깥구경도 하시구요,,,,, 그렇게 구경하고 다니시면 참 기분이 좋아지실꺼예요.... 물론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서 구경하시기도 좋을것 같구요.... 할머니 이제는 꼭 행복하고 활차게 사셔야되요,,, 그곳에선..... 할머니 그럼 저 다음에 엄마따라 또 올께요.... 할머니 그리고 엄마 이제 좀 안울게 엄마꿈속에 한번쯤 나타나셔서 꼭 혼내주세요..... 할머니 다음에 올때까지 안녕히계세요... -2009.04.03 선미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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