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동생 내 동생... 너무나 가슴아프고 보고싶다....필아... 착한 내동생...이렇게 널 잃을 줄 알았담 조금 더 볼 수 있을 때 보고 널 외롭게 두지 않는건데...하늘이 무너지는 슬픔이 아직도 가슴이 메어온다.. 이 느낌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보고싶다 필아. 가끔 이렇게 힘들때 너 생각이 많이 난다. 너도 힘들었을건데. 그래서 못난 누나라도 보고싶었을텐데 힘들다고 기대고 싶었을건데... 병원에서 널 보고 그러고 그게 마지막이 될거라 생각조차 못했는데.. 나랑 약속하구선 ...꼭 누나 돌아올때 보자고... 너무나 많은 생각들이 아프게 다가온다..내 하나뿐인 동생...내 하나뿐인 사랑하는 내 동생.. 지난 시간을 돌아옴 너에게 후회뿐인 내 자신이 너무 싫구나. 조금 더 다정하고 든든한 형같은 누나이지 못했던 내가 원망스러..필아...부디 거기선 건강하고 니가 웃고 지낼 수 있었음 좋겠다. 니가 너무 보고싶다....보고싶다 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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