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떠나시고 주인 잃은차 아끼던 차 동생에게 양도했어요
자꾸 주차장에 세워놓고 먼지만 쌓이고 몇번 타지도않고 ~~ 동생이 먼저 차 애기를 꺼내서
동생에게 조금 대금받고 보냈어요
당신 서운해 하시는거 아니죠
아끼고 관리잘하고 잘타고 다녔지만 주인잃은차 계속 연식만 쌓이고 걱정했는데 잘한거맞죠
그차타고 휴가가고 구경가고 맛난거 먹으러 다니고 추억은 많지만 주인이 없으니 어쩔수 없는
현실이기에 이해해 주실거라 믿어요
오늘은 날씨가 흐리네요
비올것처럼 하더니 비는 오지않고 그냥 괜실히 마음만 가라앉게 만드네요
여보
오후시간 여유부리며 차도 한잔하고 당신 조아하신 취미생활도 하시고 알았죠
또 소식전하리라 보고픈사람 사랑합니다 서방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