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곁을 떠난지 72일째네요내일이생신이어서 오늘 태호와같이뵈러걌어요 잘계시지요우린당신이 너무보고파요성당에 연미사도내일드립니다 당신이우리함께할수없는다는 믿기지않은 현실을인정하기가 넘힘드네요어제는 포항에 조카 대형이 외할머니가돌아가셔서문상갖다왔습니다 조카도서울에서우리집 초상에에다녀갔거든요 작년에 조카가 서울 신세계백화점에서싸서 보내준 목도리 받고 당신이무척기쁘했지요 고모부 마음에안드시면부산신세계백화점에서마음 에드시는것으로교환해서사용하시라고하면서 정말기특한 놈이지요 이제는바쁜 여름지나서 추석에나 찼아뵈올께요 평안히 잘계십시요 주님 ! 윤효명 안셀모에게 영원한 안식을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