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칠월달도 되질않았는데 왜이리 날마다 더운지~
마누라 요즘 일하는데 넘더워 땀많이 흘리고 기운이 빠지네요
당신 계셨으면 일좀 살살해라 몸 아끼면서 하라 잔소리 들었을텐데
이제 그소리도 그리워집니다
여보
요즘 마누라는 마음이 변했나 당신 생각하면서도 눈물이 나질않네요 시간의 효력인지 그냥
아리고 서글픈생각만 드네요
추억을 먹고 산다더니 마누라도 당신 그리며 날마다 조은일이든 나쁜일이든 생각하며
당신과 함께했던 그순간만 그리며 힘내고 있어요
이 여름 당신도 잘견디시고 아프지말고 조은이들과 웃으면서 지내시길 바랄께요
금요일저녁 저물어갑니다 꿈속에서 당신 얼굴좀 보여줘요 진짜 삐진다 ㅎ
사랑하고 사랑한사람 수없이 불러봅니다 그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