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당신을 뵈오러갈려고했는데 어제부터비 바람오늘오후까지온다고해서 못갔어요많이기다렸지요. 생신은28일이지만태호월요일쉬어서요27일날 당신갈께요 어제는 조카 도희가연휴가되어서 서울에서 집에온김에 어버이날도되고해서 이모보러온면서 맛나떡을가지고왔네요 당신떡도잘드셨잖아요 맛난것 좋은것보면 당신생각이났니다 얼마나 달려가야 이감정이 무디질수가있을까요 ? 내일부터는 새벽수영도갑니다 4일날은 해운대성당에서 49일 연 미사를드려습니다 신부님 이 윤효명 안셀모 연 미사을기억하면서 기도해달린고청하는데 어찌그리도 눈물이나는지요 태호아버지 모든짐 내려놓고 평안히계십시요 너무힘드는일이많아서 떠나고나니마음이너무아파요 주님 ! 윤효명 안셀모에게 영원한 안식을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