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오랜만에 왔지 미안해 그냥그냥 좀 바빠서 사는게 뭐라고 자기랑 살때는 난 늘 바뿌게 살아온 시간들 그래도 난 또 그시절로 돌아가라면 돌아가고 싶어~~자기야 그곳생활은 어때 ~~행복하였어면 좋겠다 자기 마누라도 이제는 좀 나아지는것 같아 시간이 약이란 말을 실감 하는중 ~~내가 살면서 자기랑 함께 했든 추억을 어찌 있을까 자기야 그냥 다 미안해 ~~자기는 죽어서도 마누라 걱정하는데 ~~나만 좋은음식 먹고애들이랑 구경다녀서 미안 을마전에 애들이랑 산청에 다녀왔는데 애들도 아빠 생각에 하늘을 올려다 보는것 같아서 마음이 너무 슬퍼서 우리 단 한번도 자기를 아빠를 잇어본적이 없어 각자 그리움을 참고 살아가고 있어 자기야 걱정하지말고 그곳에서 잘계세요 나도 잼나게 잘놀다가 갈께요 그때까지 안녕 ~~자기아ㅡ 한잔해요 어때 맛나지 ~~또올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