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보이지 않는 밤하늘에 우리서방님 오늘 잘다녀 갔게지요 자기마누라 음식 솜씨 최고지 나름 정성껏 차래상 차려놓고 눈물 한바가지 ~~자기야 그곳에서는 우리가 함께 살아왔든것처름 여행다니고 있을것같아 ~~왜이리 허전하고 힘들까 ~~사람들은 떠난사람 생각하지말고 보내야 한다고 한다고 하는데 ~~아침에 차래지내고 추모공원 갔는데~~ 오늘따라 더슬퍼서 ~~자기야 언제쯤이면 웃는 모습으로 자기를 볼수 있을까 올해부터는 자기랑 함께 살아온 세월만큼은 아니지만 사는동안 우는날보다 재미있게 잘 놀다가 갈께요 ~~깊어가는 이밤 자기는 잠들고 있게네 ~푹잘자요 ~~자기야 사랑해 이제는 여기걱정은 하지말고 편히쉬세요 나도 나에게 주어진 시간만큼 잼나게 잘 놀다가 갈께요 울서방님 사랑해 많이 희숙이가 자기야 굿나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