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마누라는 오늘하루 휴일 그냥 매일 하던데로 아침일어나서 사우나 다녀오고 오후에는
친한언니 친정동네에 친구분이 하시는 카페에들러 쌍화차도 마셨어요
시골동네라 공기도맑고 산도 올려다보고 아직 녹지않은 쌓인눈도 보았지요
내마음이 이달은 쫌 힘이드네요
이또한 시간지나면 괜찮아질려나 또 하루종일 당신생각에 힘이드네요
문득문득 당신이 내마음에서 떠오를때면 서러움이 올라와 자꾸 눈물바람이 잦아집니다
그냥 슬프고 힘들다 여보
요즘 이명 때문에 힘들어요 자꾸만 힘들어지는 마누라 상황에 눈물이 더나요
무섭기도하고 그냥 우울해요
여보 당신이 마누라 잘지켜줘요 힘들지않게 제발요~~
오늘밤도 당신 너무 그립고 생각나 또 심통부린다 여보
꿈속에서라도 보고싶으니 한번와줘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