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뭐하고 계세요~~~자기는 나보고싶지도 않은가봐 나랑살때는 늘 사랑한다고 말했잖아 떠나갈때도 니를 너무 시랑해서 힘들다고도 했잖아 근데 왜 꿈에도 한번와주지 않는거아~~난 매일밤 매순간 자기를 볼수있을까 해서 기다리고 기다려봐도 아주 희미하게 왔다가 눈을 떠면 아무생각이 났지 않고 ~~너무 보고싶어서 매일밤 웃고 있는자기사진보면서 ~~혼자말로 자기 자기불려보기도 여러번 ~~우리가 만나 37년을 함께하는동안 좋은날도 슬푼날도 화가났서 화도내고 심한말로 상처도 주고 했지만 ㄱ래도우리 사랑했잖아 ~~자기야 보고싶다 ~~자기랑 살때는 내가 누리고 있는 모든것이 당연하다고 아니 내가 열심히 살아온 보상이라고 생각하면서 겸손하게 착하게 살아왔잖아 근데 왜 착하게 정직하게 살아온 자기를 왜 ~~~하늘에 또 원망해본다 ~~자기야 오늘은 이서방이 장모님 영양보충했준다고 했어 우리가 늘 즐겨먹뜬 쇠고기에 한잔했어 ~~자기생각이 마이 나더라 ~~~눈물을 꾹꾹 참아야했어 애들이 슬퍼할까봐 ~~자기야 그높은 곳에서 우리 잘 지켜봐죠 ~~애들이랑 잼나게 잘 살다가 갈께요 ~~자기야 사랑해 보고싶어도 그리워도 꾹꾹 참고 살다가 자기계신곳으로 갈때까지 ~~안녕 늘그리운 사람 ~~~굿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