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몇칠재 비가 내리고 있어 ~~어제는 손녀들 하고 자기랑 즐겨 가든 고기집에 다녀왔는데 자기생각이 났어 애들도 꼭아빠랑 같이 먹는것같아 하면서 자기 이야기를 했어 우리가 아니 자기가 남기고 간 식구들이 어디을가도 먹어도 할아버생각을 하는데 어찌하여 꿈에 한번 와주지 않는것야 야속한 사람 아 내가 그리도 미워서 그래 내가 먼저 자기손 놓아서 그래 나도 어쩔수가 없어서 마지막 가시는길 너무 힘들까봐 고통없어 편히 보내줘야 한다고 생각 했어 그래서 자기는 알까 한번가면 영영 올수없는 미지에 세상 ~~으로 보내야 하는 마음을 ~~자기야 난 아직도 여행잘다녀왔어 하면서 현관으로 들어올것같아 ~~눈이오면 눈구경가자고 했고 단풍이 들면 단풍구경가고 우리는 사계절다 좋아했지 ~~지금은 가끔씩 딸이랑 손녀들 하고 다니지만 갈때마다 자기생각에 더힘들어 마음이 자기야 너무보고싶다 ~~자기야 내일 엄마 기일날같이 오셔서 맛나거 많이 드시고 가요 오셔서 자기 마누라 열심히 사는것도 보고 ~~자기야 사랑해 우리 낼봐요 꼭 ~~자기야 깊어가는 겨울밤 혹시나 꿈에 올까봐 잠을 청해볼까 해~~자기야 굿나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