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오늘 날이 춥다 그치
아빠랑 항상 같이 다녔던 까꿍이랑 재밌게 놀고있어?
보고싶다 전부ㅠㅠ 내 곁에는 꿍이 동생 대포가 늘 옆에서 지켜주고 있어ㅎㅎ
아빠도 봤으면 엄청 귀여워했을텐데
속상한일이 요즘 많이 생긴다..
이럴때 아빠가 옆에서 항상 웃겨줬었는데 그치?
그래서 그런지 내가 항상 밝은 얼굴로 지내나보다ㅎㅎ 아빠랑 하고싶은게 너무너무 많았는데
지금은 그걸 할수가 없으니까 너무 아쉽다🥲
난 내 인생의 멘토를 골라라고 하면 망설임없이 엄마 아빠라고 할것 같아ㅎㅎ
그정도로 내눈에는 못하는게 없고 든든했고 멋있었던것 같아
아빠 딸 꿈이 경찰인것도 모르겠지??
어릴때는 요리사가 되는게 꿈이었는데ㅎㅎ
내가 이때까지 받았던 감사한 일들을 경찰이 되어서 베풀어주고 싶어
우리 가족들은 물론이고 내 주변사람들은 내가 안전하게 지켜주고싶어ㅎㅎ
아빠 딸 알지?? 힘도세고 씩씩한거ㅋㅋ
그러니까 나는 괜찮으니까 나 말고 나머지 우리가족들 곁에서 아빠가 늘 지켜줘
내 꿈에도 나와주고 그래라 좀..
보고싶어 죽겠네 어릴때 아빠 옆에 붙어서 이야기 하는거 좋아했었는데..ㅎㅎ
막내딸 벌써 24살이다 시간 참 빠르다 그치?
주말에 식물 가꾸는거 좋아했던 울 아빠 이쁜꽃 하나 사서 아빠 보러 갈게 곧 기다리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