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잘지내?
매일 달님에게 인사해
별님 중 어느 하나 혹시 아닐까 매일 말 걸어봐
행복하고 좋은 기억만 가지고 있는 아이에게, 그리워하는 아이에게, 별님이 되어 언제나 함께 있다고 말해줄때마다 우리는 더 그립고 그리워
눈 뜨고 바라보는 모든 곳에 기억이 추억이 가득 남아있어서 괜찮아 질 수가 없네
함께한 십여년의 시간들이 정말 소중한 가족이 되어 인생 깊숙한 어느 곳에 콕 박혀있나보다
행복했던 즐거웠던 많은 추억들 남겨줘서 고마워
혹시 지켜보고 있다면, 지금 이 모든 상황들이 어렵고 힘들겠지만 그 사람도 우리 모두도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은 다르지않고 변치않다는 걸 알아줬으면 해요
바람으로 비로 햇볕으로 언제든 함께해줘. 그립고 보고싶은 우리 도련님, 이 모든 것이 꿈이길 여전히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