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가 차네. 니가 있는곳은 어떻냐~
요즘은 니가 꿈에도 잘 안나오네
잘 지내고 있는거겠지~?
잘 먹고 잘 자고 있을꺼같다 하진수~
늘 꿈에 편안한 얼굴로 있어서 그런지
걱정도 덜 되네
누난 요즘 가이드 한 번씩 다니고 있는데
절에 갈떄마다 니 생각하면서 초 하나씩 켜놓고 와
너가 가는길이 더 편안해질것 같은 생각에하나 올리고 오는거같아.
요즘 외할머니랑 외삼촌이 몸이 많이 안 좋으셔..
그래서 누나는 엄마가 더 걱정된다…
엄마가 힘들어 하지 않게
하늘에서 잘 보살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