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ㅎㅎㅎ 오늘도 역시나 너무너무 보고싶네~~ 우리의 추억이 담긴 곳들이 하나씩 변해가니까 또 울적해지면서 바뀐 이 곳에서의 추억도 쌓았으면 너무 좋았겠다 생각했어 요즘 뭔가 더 아무생각이 없는 거 같다 뭐 딱히 목표도 없구 그래서인가 그냥 막 사는 거 같어 같이 퇴근하고 맛있는 거 해먹고 회사 욕하고 힘들다고 징징거리고 넷플릭스 보고 그냥 그렇게 사는 게 찐 행복인데 그치? 내가 너무 멀리 있어서 자주 그렇게 못 해줬네 하 몰라 그냥 평생 나랑 그 시간에 갇혀있자 오늘도 행복해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