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니 당신 그리움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았노라 당신께 말해봅니다
울 서방님은 비오는데 머하시고 계셨을라나
당신냄새 배여있는 모자 아직도 세척하지 못하고 그대로 두고있어요
미련하다 하시겠지만 어쩔수없어요
그냥 당신 냄새 없어져 버리면 기억이 나질않을까봐 두렵고 그래요
며칠전 당신 사진 잘못해 바닥에 떨어져 액자가 끊어져 다시 수선해서 당신 사진 끼워넣었어요
털바리 마누라 인정합니다 ㅋ
여보
점점 날씨가 추워지고 있어요 당신 감기조심 하시고 마누라도 잘지켜주시구요
영원한 내사랑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