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내 옆을 지나가는 어르신을 멍하니 바라보며 어르신 나이가 어떻게 될까? 우리 아버지 보다 나이가 많을까? 건강한 모습인 것 같은데 부럽기도하고 가슴 한 편으로는 우리 아버지도 본인 몸을 아끼며 병원을 자주 친구 삼아 다녔으면 10년은 더 사셨을텐데 하며 눈물을 흘리며 집으로 오는 내 모습이~~ ㅠㅠ 아버지! 전 아직도 아버지 사진보면서 한참을 울고 또 울고 언제쯤이면 담담해 질까요 ㅠㅠ 예전에는 몰랐는데 아버지 사진보면서 우리 아버지 정말 잘생겼다 싶기도 합니다~ 아버지 사랑하고 죄송하고 또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