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갇혀 있기 싫다고 바다에 뿌려 달리고 하셨는데 미안해요 그렇게 이별하기 싫었어요.
엄마 유골함 들고 오면서 얼마나 뜨거웠을까?
한번더 마음 속으로 울음을 참아가며 잘해주지 못한것들만 생각하고 생각했어 엄만 살아생전에 좋은일만하고 살다 가셔서 천국 가셨을 꺼야
천국에선 아프지 마시고 살아 생전에 보고 싶어했던형이랑 삼촌 할머니 다 만나고 있겠죠
보고싶어요 그립고 조만간 찾아 갈께
사랑하는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