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우제는 실제 옛 3년상 장례기간 중 지내는 제사의 하나입니다. 고인을 장사 치르시고 돌아와 고인이 낯선 장지에서 슬퍼하고 낯설어 하실까 위로하신다는 뜻의 제사입니다. 삼우제라는 “제”자체의 뜻에는 전혀 탈상의 의미가 담겨있지 않으며, 단지 삼우제를 마지막으로 탈상을 하시면 흔히들 말씀하시는 삼우탈상이 되는 것입니다.
▣ 삼우탈상 형식은 삼우제를 지내시면서 마지막 삼우날 지내는 제를기제사 형식과 같이 지내시면 됩니다. 제를 마치고 장례기간동안 입고 계셨던 상복을 벗고 혼백을 그 곳에서 태우시면 모든 장례절차가 끝납니다.
▣ 49재는 불교에서 행하는 탈상제의 방법입니다. 화장하신 유골을 모시고 49재를 모실 절로 이동하시어 재를 모셔주시는 스님의 방법에 따라 탈상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는 모든 절의 49재 방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