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락공원, 잠정중단했던 개장 ․ 태아(사산아) 화장 11일부터 점진적 지원 결정
◈ 4월11일(월)부터 14회차에 일반ㆍ개장ㆍ태아 모두 예약
◈ 4월18일(월)부터는 13회차에 일반ㆍ개장ㆍ태아 모두 예약,
14회차는 개장ㆍ태아만 예약 가능
◈ 화장수요 감소추이 및 화장로 유지보수 공사 감안 점진적 정상화 추진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해성)은 지난 3월17일부터 부산영락공원 화장횟수를 1일 총98구(14회차)로 한시적 확대시행하면서 일반 화장이 예년 수준으로 안정화 추세를 되찾고 있어, 잠정 중단해온 개장유골 및 태아(사산아) 화장을 4월11일부터 점진적으로 확대 지원키로 결정했다.
일반화장과 코로나19 화장의 구분이 없는 한시적 확대정책을 통해 부산영락공원은 평년 대비 화장로 가동률을 160%까지 끌어올리며, 부득이 개장유골 및 태아(사산아)의 화장을 잠정 중단하고 부산시민의 장례기간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온 공단은 최근 사망자가 감소 추세로 돌아서고 있어 개장유골 및 태아(사산아)의 화장 수요를 선제적으로 지원해야할 시기가 되었다고 판단한 것.
4월 11일(월)부터는 14회차에 일반 ㆍ 개장 ㆍ 태아 모두를 예약할 수 있고,
4월 18일(월)부터는 13회차는 일반 ․ 개장 ․ 태아를, 14회차는 개장․태아만 예약이 가능해 점차적으로 개장 등의 수요를 점진적으로 늘려 지원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영락공원 관계자는 “매년 3월부터 시행하였던 화장로 개보수 공사가 이번 사망자 급증에 따라 잠정 중단되었으나, 원활한 화장시설 유지를 위해 오는 5월부터는 부득이 1~2기의 화장로 가동을 중지하고 번갈아 공사를 시행해야 하지만, 화장수요 추이 등을 감안하여 순차적으로 14회차에서 10회차로 줄이는 방식으로 화장시설 운영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그동안 협조해 주신 부산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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