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안내
입장요금
주요시설
부산동아대학교 뒤편으로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면 구덕 제1저수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도심속의 자연공원답게 신선한 공기와 산속에서 불어 오는 잔잔한 바람은 이곳을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주고 있어 주로 대학생, 직장인들의 쉼터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저수지 주변으로 보도블럭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으며 벤치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구덕운동장에서 꽃동네 마을 쪽으로 올라가면 정상 부근에서 구덕야영장이라는 팻말을 따라 구덕야영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구덕수원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보수동, 충무동, 남포동에 거주하는 일본인에게 식수를 공급하고 부산항에 출입하는 일본배에 식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축조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저수지 부근에는 삼나무가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
구봉 봉수대는 정확한 고고학적 자료는 없으나,기초조사 결과 원형의 연변 봉수대로서 가덕도 연대산 봉수대, 기장 이길 봉수대 및 서생 나사 봉수대 등의 연대 객단석 직경 9M 규모와 같아 이곳 봉화 시설도 유사할 것으로 추정되어, 현재 가덕도에 복원되어 있는 연대산 봉화 시설의 1/4규모로 축소 제작하였습니다. 우리 조상의 향토수호의식과 국토방위정신을 되새기고, 학생들에게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2002년 6월 제작한 이 봉화시설모형을 우리 모두가 잘 보존하고 관리해야겠습니다.
구 대신공원 등산안내
- 동아대 하단캠퍼스 학군단(사하구 하단 건국중.고등학교)-승학산-신선봉-억새지대-임도-꽃동네(2시간)
- 꽃동네-내원정사가는길-산불감시소-엄광산-삼각봉-돌탑-수정산-범내골 통일교성지(2시간30분)
- ①번코스의 돌탑에서 안창마을-가야 1, 2봉-가야1동 현대아파트(구태창, 2시간20분)
- ①+②코스(5시간)
- ②+③코스(5시간)
- 구봉산 봉수대 (구봉산 정상 - 해발 406.7m)
구봉산에 위치한 구봉봉수대는 조선시대 영조원년(1725년)부터 고종35년 (1898년)까지 173년동안 긴급한 상황을 중앙 또는 변경의 기지에 알리는 통신시설로서 낮에는 연기를, 밤에는 횃불을 올려 위급한 상황의 정도에 따라 다대포불응봉 봉수대에서 신호를 받아 황령산 봉수대로 전달하여 서울까지 연락하는 중요한 군사통신수단으로 사용되어 왔던 곳입니다.
우리 민족의 향토 수호 의식과 국토방위 정신을 되새기며, 후손에게 길이 알리기 위하여 976년 부산시에서 이 봉수대를 복원하였고, 동구에서는 매년 10월 봉화재현과 아울러 고유제를 치러오고 있습니다.
- 동아대 하단캠퍼스 학군단(사하구 하단 건국중.고등학교)-승학산-신선봉-억새지대-임도-꽃동네(2시간)
엄광산은 높이 503.9m로 부산진구에서 제법 높은 산에 속하며, 동남으로 구봉산에 이어져 있는 산입니다.
이 산 정상에서는 동구, 서구, 사하구, 북구, 해운대구 일부가 한눈에 들어와 부산의 숨소리가 그대로 느껴집니다. 안산암질의 암석으로 구성된 엄광산(고원견산)은 산정이 대체로 평탄하며, 산정 부근에는 자갈들로 된 애추가 발달돼 있습니다. 산록은 비교적 가파른 편입니다. 금정산맥의 말단부에 해당되며, 남서쪽으로 구덕산,남동쪽으로는 구봉산으로 연결됩니다. 엄광산은 부산만의 전망이 좋기로 이름 나 있고 산록에는 산림이 울창하여 자연공원으로서 부산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