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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명 | 칠엽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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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낙엽교목/칠엽수과 |
개화기 | 5월~6월 |
결실기 | 9~10월경 |
분포지역 | 한국,일본 |
특징 | 수고 20~30m이고 수피는 흑갈색이고 잔가지는 회갈색이다. 잎은 마주나며 5~7개의 작은잎으로 된 장상복엽으로 작은잎은 긴 거꾸로 된 달걀모양으로 밑부분의 것은 작고 중간부분의 것은 크다. 가장자리에 복거치가 있으며 잎의 뒷면 맥 위에 갈색의 털이 있다. 꽃은 5~6월에 피며 흰색 바탕에 분홍색 점이 있는 원추화서로 가지의 끝부분에 달린다. 꽃받침은 종모양으로 5개로 갈라지며 꽃잎은 4개로 갈라진다. 7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삭과로 10~11월에 적갈색으로 익으며 거꾸로 된 원뿔모양으로 과피가 두껍다. 낙엽활엽교목으로 원산지는 한국이고 한국, 일본 등에 분포하며 관상용이나 가로수로 심는다. |
나무이야기 | 칠엽수의 또 다른 이름인 '마로니에(marronnier)'는 프랑스가 연상된다. 파리 북부의 몽마르드르 언덕과 센 강의 북쪽 강가를 따라 북서쪽으로 뻗어 있는, '낙원의 들판'이라는 뜻의 샹젤리제 거리의 마로니에 가로수는 파리의 명물이다. 그래서 '칠엽수(七葉樹)'란 이름이 어쩐지 촌스럽다고 느껴지는 사람들은 마로니에라고 부르기를 더 좋아한다. 엄밀한 의미에서 마로니에는 유럽이 고향인 '유럽 마로니에'를 말하고, 칠엽수란 일본 원산의 '일본 마로니에'를 가리킨다. 정원의 관상용이나 가로수로 인기가 많은 수목이며 꽃말은 '사치스러움, 낭만, 정열'이라고 하며, 가을에 단풍이 들면 참 멋진 가을 풍경을 연출하는 나무다. 그런데 문제는 이 칠엽수 열매가 영락없이 밤처럼 생겼다는 것이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이 열매가 밤인줄 알고 삶아 먹었다가 배탈이 나는등 큰 곤혹을 치를 수도 있다고 하니 주의하여야 한다. 열매를 자세히 보면 밤보다 더 둥글고 색이 찐하며 뽀족한 꼭지가 없는게 특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