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유라시아플랫폼 부산역광장
‘크리스마스 희망다짐’이벤트
◈ 부산역 광장 테이크아웃 커피컵 재활용한 5미터 높이의 친환경 트리로 희망 메시지 전달
◈ 트리와 함께 21일부터 내년1월25일까지 희망다짐 우체통과 포토존을 마련, 희망메시지 엽서를 우체통에 넣으면 내년 크리스마스에 발송하는 느린 우체통.
연말연시 부산역 광장에 희망다짐을 주제로 테이크아웃 플라스틱 컵을 재활용한 5M 높이의 대형 트리와 느린 우체통이 들어섰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인호)은 2021년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부산유라시아플랫폼과 부산역 광장 일원에서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환경보호를 매칭한 「크리스마스 희망다짐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다가올 새해에 대한 희망과 더불어 환경보호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
21일부터 내년 1월25일까지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중앙통로에서 만날 수 있는 친환경 트리는 쓰레기 줍기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모아진 테이크아웃 커피컵을 활용하여 만든 것으로, ‘플라스틱 X-마스’라는 환경보호 희망 메시지가 전면에 쓰여졌다.
올해는 버려진 커피컵으로 장식된 트리지만, 버려지는 플라스틱컵이 줄어들어 내년에는 진짜 나무트리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환경보호 희망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공공디자인 예비사회적기업인 ‘공공플랜’과 협업하여 진행됐다.
또한 대형트리와 함께 16일부터 내년 1월25일까지는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중앙통로 화단앞에는 ‘희망다짐 느린우체통’이 들어설 예정이다.
올해를 떠나보내며 새해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엽서에 담아 우체통에 넣으면 1년 후인 내년 크리스마스에 받을 수 있으며, 우체통과 함께 설치된 크리스마스 조형물 앞에서 추억의 장면을 남길 수 있게 했다. 동부산우체국에서 대여해온 철거 우체통을 직원들이 손수 산타모양으로 재탄생시켜 포토존을 설치하고 느린우체통을 자체 운영하여 예산절감의 효과도 거둘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단은 플랫폼에 입주해있는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 등 총6개 기관ㆍ단체와 함께 플랫폼 B동 로비 라운지에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며 의견교환 및 제안 접수 등 입주고객 소통의 장도 마련한다.
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환경에 대해 다시한번 경각심을 고취하면서 희망을 잃지 말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며 기획의도를 전했다.
한편, 공단은 부산유라시아플랫폼 광장에서 태풍으로 도복된 수목을 리사이클링한 전시를 비롯해, ‘마스크 둘둘 캠페인’, ‘쓰담 달리기-쓰레기 주우며 우리동네 한바퀴’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등 ‘그린무브 캠페인’ 추진을 비롯해, 공단 전직원이 참여하는 ‘만보 걷기로 건강도 챙기고 기부도하는 나눔캠페인’등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문의 플랫폼운영팀 051-519-7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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