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헌혈천사들, 헌혈캠페인 동참
◈ 공단, 부산시민공원, 부산영락공원, 교량관리처 등에서 10월4일 천사데이 맞아 헌혈캠페인 동시에 열어
◈ 공단 헌혈천사 3명(헌혈 55회 신동은 차장, 헌혈 222회 박중서 과장, 헌혈 39회 송은호 과장) 추연길 이사장과 함께 헌혈 동참
◈ 같은날, 남부지하도상가 내 헌혈의 집에서도 공단 헌혈천사 김대중 차장과 동료들 헌혈 동참
부산시설공단 헌혈천사 3인이 10월4일 한날 한곳에서 함께 헌혈캠페인에 동참했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은 4일(토) 부산시민공원, 부산영락공원, 교량관리처 등에서 동시에 공단 임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연계하여 헌혈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헌혈캠페인에는 공단의 헌혈천사 3인이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과 함께 헌혈에 동참하는 진풍경이 연출되었다. 공단 도로관리처 신동은 차장(누적헌혈 55회), 부산영락공원 박중서 과장(누적헌혈 222회), 청렴감사실 송은호 과장(누적헌혈 39회)이 그 주인공.
도로관리처 터널관리팀 산성지소장인 신동은 차장은 지난 2017년 헌혈유공장 은장 포장증 수상에 이어 올해 금장 포장증을 수상하여 지난 6월 본인 헌혈증 15장과 지인 헌혈증 31장을 모아 한번에 기증한 바 있는 헌혈천사다.
부산영락공원 장사관리팀 장례5급인 박중서 과장은 그간 220회 헌혈로 헌혈유공장 은장, 금장, 명예대장,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에 이어 올해 회장 표창 수상의 영예에 빛나는 그야말로 헌혈천사 중에 천사로 지난 6월18일 세계헌혈의 날(6.14.)을 기념하여 헌혈유공자 포상을 받은바 있다.
이외에도 청렴감사실 녹지5급 송은호 과장은 대학시절부터 헌혈에 참여하면서 헌혈유공장 은장을 수상하였고 지금까지 꾸준하게 헌혈캠페인에 동참해오고 있다.
상가관리처 자갈치시장사업소 김대중 차장은 이날 오전 남부지하도상가내에 있는 헌혈의 집에서 동료직원들과 함께 헌혈에 동참했다. 김 차장은 지난 2017년에 52장의 헌혈 참여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장 금장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외에도 3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운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적십자헌혈유공장 은장을 수상한 도로관리처 도로시설팀 소속 남성원 주임도 헌혈천사 중 한명이다. 불행히도 얼마전 교통사고로 인해 병원신세를 지고 있어 이날 헌혈캠페인에는 자리를 함께하지 못했다.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은 “공단에 숨은 헌혈천사들이 이렇게 많을 줄 미처 몰랐다”며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천사들에게 올해가 가기전 꼭 표창을 할 예정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산시설공단은 10년째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에 매년연말 헌혈증을 기증해오고 있으며, 백혈병환아들의 교육공간인 희망다미웰니스 부산센터에서 지난 6월에 제초․시약 재능봉사에 이어 다가오는 8일 집수리기술봉사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