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토)에는 부산시설공단 노동조합 해피울타리 사랑나눔봉사팀 10여명이 동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부산 동구 성남이로 매축지마을에 사는 기초생활수급자 1가구의 노후벽지와 창문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경비 역시 봉사참가자들의 모금마련을 통해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앞서 지난 3월26일에는 공단 부산시민공원 관리팀과 시설팀 직원 10명이 십시일반 모금으로 경비를 마련해 동구 초량동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 페인트칠과 전등 교체, 도배·장판 교체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3월13일에는 공단 주차사업단 직원 19명이 금정구 금샘로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성애원을 찾아 봄맞이 계절초화를 심고 보일러실 수배전반 점검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안전기술실 안전드림닥터 10명은 지난 3월12일 부산진구 연지동의 한부모 가정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부산시설공단 김영수 이사장은 “봉사와 나눔의 미덕을 기업의 일회성 보여주기 행사가 아닌 진정성 있는 참여로 꾸준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