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수상금’기부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에 겨울 난방용품 구입비 1백만원
부산시설공단은 20일, 사회복지법인 ‘평화여성의 집’에 사회공헌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지난 달 8일 산림청과 사단법인 생명의 숲, 유한킴벌리가 공동주최한 '제18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신공원 편백 숲'으로 '누리상'을 수상한 금액 등으로 마련됐다.
대신공원이 소재한 서구에 위치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평화여성의 집’은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로, 이번 기부금을 따뜻한 겨울 난방용품 구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부산시설공단 최해관 운영본부장(좌), 나규미지 사회복지법인 ‘평화여성의 집’ 대표(우) 외 직원들이 참석했다.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은 "대신공원이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수상금을 좋은 일에 쓰게 돼서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부산시설공단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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