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신규직원 채용경쟁률 ‘27.7 : 1’
부산시설공단(이사장 박호국)은 올해 신규직원 공개경쟁채용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32명 모집에 885명이 응시해 평균 경쟁률 27.7 :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채용부문은 행정, 전산, 토목, 전기직 등 9개 부분으로 나눠지며, 이중 경쟁률이 가장 높은 부문은 전산직으로 1명 모집에 49명이 응시해 49.0 : 1의 경쟁률을 보였고, 행정직은 12명 모집에 459명이 응시해 경쟁률(38.2:1)이 치열했다.
특히, 이번에는 공인노무사와 토목시공기술사, 전기기능장 같은 전문자격을 가진 응시자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공개채용 인력 중 5명은 임금피크제 도입에 따른 인력으로, 공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부산시설공단은 앞으로 2월 13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인성검사, 면접시험 등을 거쳐 오는 3월 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채용사이트(http://bisco.recruitcente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호국 이사장은 “이번 신규 채용을 통해 유능한 전문인재 확보는 물론, 공단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줄 것을 기대하며 향후로도 이러한 정기적 채용을 통해 청년 실업난 해소에 일조할 것이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