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영락공원 착한운구서비스 시범운영 나서
◈ 운구인력 없는 유가족 대상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9회차(화장개시 시각 오후1시40분~) 대상 시범 서비스 제공
◈ 전용운구대차를 활용하여 운구인력 부족문제 해소 기대
◈ 핵가족화, 장례문화 간소화 등 운구인원 부족 및 무연고자 등 취약계층 장례절차 지원
◈ 시범운영 결과 검토하여 정상 운영방안 마련 예정
부산광역시와 부산시설공단이 핵가족화와 장례문화 간소화에 따른 유가족의 운구문제 해결에 나섰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운구 인력이 없는 유가족을 대상으로 착한운구서비스 시범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착한운구서비스는 최근 들어 독거노인, 소외계층 등 1인 가구 증가로 고독사 발생이 늘어나고, 가족구성원 축소와 장례의식 간소화에 따른 운구 인력 부족 사례 증가와,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고인의 장례절차에 있어 존엄성의 회복이 필요하여 시범 운영을 실시하게 되었다.
◈ 착한운구서비스 6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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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 |
배차 |
맞이 |
운구 |
고별 |
입로 |
착한운구서비스의 운영절차는 먼저 ▲(접수) 화장접수처 신청서 접수 ▲(배차) 2인1조의 착한운구대차 화장동 주차장 장의차량으로 이동 ▲(맞이) 장의차량에서 관 인수인계 ▲(운구) 화장동 주차장에서 화장로 입구까지 운구 ▲(고별) 화장로 입로 전 마지막 의례 진행 후 로전실 이동 ▲(입로) 운구용 대차로 관 인수인계 후 화장로 입로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시설공단은 시범운영 대상자 만족도를 평가한 후 개선사항을 검토하여 정상 운영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