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사회적가치 실현위해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 기술봉사 박차◈ 2일, 사전점검 후 12일, 해운대구 기초수급자 가정 다시 찾아가 기술봉사 전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재능기부 기술봉사활동인 ‘해피울타리’캠페인이 추운 날씨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은 12일 해운대구 재반로 12번길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방문, 주거환경개선 기술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부산시설공단 교량사업단은 현장답사를 통해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수렴 후 직원들이 십시일반 자율기부한 금액으로 각종 자재를 구매하여 12일 현장봉사를 진행한 것.
【사진설명=부산시설공단 교량사업단 직원들이 12일 해피울타리 기술봉사 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봉사는 부산시설공단 교량사업단이 올해들어 일곱 번째 시행한 기술봉사다.
사회공헌 관련 협업기관인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해운대 송정중앙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기술봉사활동을 펼친 것.
10월8일(월) 현장답사(사진)를 통해 개선사항 의견수렴후 자율기부를 통해 각종 자재를 구매하여 10월15일(월) 현장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친 것.
이날 봉사는 전기시설 안전점검, 고장난 스위치와 콘센트 다수 교체를 비롯해 사용하지 않는 전화와 TV 콘센트 마감처리, 고장난 창문 잠금장치 교체, 낡고 노후된 거실과 화장실, 현관입구의 조명등을 LED등으로 교체하고 화재발생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단독형 화재경보기도 부착했다. 낡고 부서진 화장실 수납장 교체와 흔들리는 세면대와 변기 보수도 빠뜨리지 않았다.
❍ 전기시설 안전점검, 노후 스위치 교체, 110V 콘센트 220V콘센트로 다수 교체
❍ 사용하지 않는 전화와 TV콘센트 마감처리, 고장난 창문 잠금장치 교체
❍ 낡고 노후된 거실, 화장실, 현관입구 조명등은 LED등으로 교체
❍ 화재발생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단독형 화재경보기 부착
❍ 낡고 부서진 화장실 수납장 교체, 흔들리는 세면대와 변기 보수
부산시설공단은 최근 서구 아미동주민센터와 연계하여 비석문화마을에서 안전드림닥터와 함께하는 나눔봉사로 겨울용 극세사 이불패드 50세트를 지역소외계층에 기부하고 전기안전점검을 비롯해 기술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지난 9일에는 대한적십자사 창립113주년 기념 부산지사연차대회에서 적십자회원 유공장 은장을 수상했다.
재활원·보육원 등과 연계한 집수리봉사‘사랑이 꽃피는 집’, 노조동아리연합 환경정비캠페인, 지역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해피울타리 기술봉사 재능기부를 비롯하여, 사업단 단위의 봉사활동도 연중 이어지고 있다.
도로사업단 주관의 찾아가는 재능기부‘깨끗한 학교만들기 순회봉사’, 영락공원사업단 주관의 사랑의 의류나눔‘행복나눔 보따리’와 영락·추모공원 재상음식 연중나눔, 안전기술실 주관의‘사랑의 동전모금 캠페인’, 경영지원실 주관의‘사랑으로 빚은 행복반찬 나눔캠페인’, 지하도상가사업단의 지역아동센터 연계 봉사활동, 주차사업단 주관의 사회복지법인 방문봉사, 공원사업단 주관의 어린이집 수목전정 정비봉사, 복지관 방문 사랑의 도시락 싸기 봉사활동 등이 올해의 대표적인 봉사활동이다.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은 “시설공단의 특성을 살린 기술봉사를 비롯해 기업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끊임없는 나눔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공공시설의 안전관리와 시민 편익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 시행해 성과를 창출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29일 부산적십자사와 연계한 사랑의 제빵나눔 봉사, 12월14일에는 부산연탄은행과 연계한 노사합동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