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어린이대공원 직원들
연말 앞두고 소외계층 찾아 나눔 실천
◈ 7일, 부산진구 부전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합동 기초수급 가정 찾아 연탄 300장 나눔 봉사
◈ 11일, 신애재활원 방문 나눔 행사...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 수목 정비, 사랑의 팝콘 나눔도 열어
공기업 현장근로 직원들이 연말을 앞두고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을 잇따라 찾아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훈훈함을 전한다.
부산시설공단 공원처 어린이대공원사업소는 7일(목) 오후,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기초수급 어르신 가구를 찾아 연탄 300장을 배달했다.(사진)
이날 봉사에는 어린이대공원사업소 직원외에도 부전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함께해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이어 11일(월)에는 부산진구 초읍동에 위치한 지체‧지적장애인 재활시설인 신애재활원(센터장 박병일)을 찾아 센터 주변 화단과 수목을 정비하고 잔디와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나눔 현장에는 공단 김상호 공원처장과 어린이대공원사업소 직원 13명이 함께했으며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팝콘 나눔도 함께 진행되었다.
나눔봉사에 동참한 공단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재활원 및 소외계층 등 사회적으로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주변의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면서 시민들께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자 이런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지역에 소외된 분들이 만족해하시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관련문의: 공원처 어린이대공원사업소 담당주임(김은정)051-860-7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