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5(월) 14:00~17:00, 시설물 점검결과 시민공개, 일일안전체험 등 안전문화운동 전개
“광안대로의 안전! 시민과 함께 지켜나가겠습니다”
부산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마선기)은 내일 7월 15일 시민안전봉사대와 함께 「광안대교 안전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광안대교(총 연장 7,420m, 현수교 900m)의 일일 안전점검체험, 교통안전교육 등을 내용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관할 경찰서 및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 기관은 물론 교량 관련 전문가와 일반시민들로 구성된 안전봉사대가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상반기 정기점검 및 계측분석 결과를 시민들에게 구체적으로 모두 공개할 계획이어서 광안대로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시민안전봉사대원 30여명은 교통사고 대처요령,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습관을 주제로 한 교통안전교육을 받은 후, 광안대교 주탑에 올라가 현수교 케이블 등의 안전 상태를 직접 점검하는 일일 체험을 하게 된다.
시민안전봉사대는 시민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자율적 참여도를 높이고 광안대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위험 요인들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안전감시의 생활화와 안전 캠페인, 홍보 계도 등 안전문화운동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시설관리공단은 최첨단 IT기술을 접목한 광안대교의 효율적 유지관리를 위하여 2003년 교량관리시스템(BMS)과 2004년 외관손상관리시스템(EMS) 구축에 이어 2005년에 시설물관리시스템(FMS)을 구축하고, 교통정보시스템, 계측관리시스템을 연계하여 광안대로 홈페이지(http://gwanganbirdge.or.kr) 에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문화운동 홈페이지(http://safet.bfma.or.kr) 「안전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안전문화운동을 선도해 왔다.
마선기 이사장은“시설물관리 선도 공기업으로서 경영의 최우선을 안전관리에 두고 2008년도는 광안대교뿐만 아니라 도시고속도로, 어린이대공원, 영락공원 등 전 사업장에 대해 무재해 · 무사고 365일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안전도시 부산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