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부산 태종대 식생조사ㆍ보전관리 방안 학술연구용역 착수
◈ 국가지정 명승지로 곰솔림 등 우수 식생자원 보유한 태종대 식생 체계적 보전 관리 기대
◈ 2022년 1월 용역착수해 7월 완료 예정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인호)은 17일(월) 오후 3시에 부산 영도구 동삼동 태종대유원지사업소 3층 회의실에서 ‘부산 태종대 식생조사 및 보전관리 방안’ 학술연구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국립순천대학교 박석곤 교수가 학술연구용역에 대한 과업수행계획 및 추진방향 전반에 대해 보고를 하였고, 성공적인 연구 수행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해당 연구과제는 태종대 전체를 대상으로 기초자료 및 현황조사 및 식생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해당 조사결과를 분석하여 식생 보전관리 방안 모델과 중장기 보전관리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단은 지난해 7월 2021년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정비사업비를 추가교부 받아 연구용역 사전심의 및 행정절차 등을 완료했으며, 과업수행기관을 선정한 결과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대표: 최경민)이 선정돼 올해 1월 착수하여 7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계약금액 : 금57,766,800원 * 국비(70%): 40,436,760원, 시비(30%): 17,330,040원)]
공단 박인호 이사장 직무대행은 “태종대는 국가지정 명승지로서 곰솔림 등 우수한 식생자원의 현황 파악을 통해 태종대 식생의 체계적인 보전관리로 시민에게 쾌적한 생태자원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학술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는 부산시 문화유산과(문화유산보존팀), 영도구청(문화관광과 문화기획팀), 공단(공원관리처), 부산대학교, 순천대학교, 목포대학교 등 연구원 5명과 외부자문(동아대학교, 산림기술사) 2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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