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국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퇴임식
2017. 1. 13. 16:30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박호국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이 13일 오후 4시 30분에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퇴임식을 갖는다.
1979년 공무원으로 임용된 박 이사장은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장, 대변인 등을 거쳐 2010년 지방부이사관 승진 후 복지건강국장으로 일해오다가, 2014년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박 이사장은 공단 재임 3년동안 부산시민공원의 효율적 관리와 안정적인 운영, 전국 최초로 영락공원 친환경 고효율화장로 개발 및 개발도상국 수출 추진, 부산시설공단 신청사 개청 등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추진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결과 2015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2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 달성, 대한민국 윤리경영 대상 수상, 안전문화대상 수상, 사회공헌기업 대상 수상 등 각종 대외평가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박호국 이사장은 38년간의 공직생활동안 직접 이발사 자격증을 따서 ‘복지시설 이발 봉사’ 등 지역사회에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걸어서 출퇴근, 매주 현장사업소 방문 및 시민 의견 직접 수렴 등 현장 경영을 중요시하며 일상생활 속 작은 혁신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
박호국 이사장은 “지금까지 공직생활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이 부산 발전을 위해 작으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