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 해상 장대교량 기술교류 협약(MOU) 체결
광안대교 & 말레이시아 제2페낭대교 유지관리사업소(JKSB)
예방적 시설물 관리체제 구축 및 유지관리 기법 체계화
부산시설공단(이사장 박호국)은 해상 장대특수교량의 건설 수요증대 및 유지관리 기술의 세계화에 발맞춰 국외 특수교 유지관리 기관간 상호 기술교류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9월 6일 교량사업단 영상실에서 부산시설공단 교량사업단과 말레이시아 제2페낭대교 유지관리사업소(이하“JKSB”)간의『국외 해상 장대교량 기술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JKSB는 말레이시아 본토 ~ 페낭 섬을 연결하는 제2페낭대교(Penang Second Bridge) 유지관리 기관으로 교량길이 총 24km, 공사기간 2008년 11월 ~ 2013년 11월까지 5년간에 걸쳐, 45억링깃(한화 약 1조 2350억원)이 투입되어 건설되어진 교량인 만큼 해외 최신공법 및 최고의 기술력으로 건설되어진 만큼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긴밀한 파트너십을 강화해 공동의 발전을 추구해 나갈 것이다.
박호국 이사장은 이번 협약식에서“우리나라 최고의 해상 특수교량인 광안대교를 관리하면서 축적해온 특수교량 유지․관리 기술과 안전관리 경험 및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히고 “상호 발전을 위한 기술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져야만 모든 특수교량이 더욱 안전하게 관리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