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공원 5大공방작가 단체展'문화 마중'
다채로운 예술 세계 한자리
◈ 부산시설공단 주최, 문화예술촌 공방 대표작가 5인의 각기 다른 예술 세계
◈ 도예, 판화, 섬유, 금속, 레진 등 예술작품 23점 무료 관람 기회 제공
봄바람 불어오는 도심 공원에서 다섯 장르의 아름다운 예술세계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전시가 한창이다.
3월20일(수)부터 4월9일(화)까지 부산시민공원 실내갤러리1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의 이름은 ‘문화 마중’.
따사로운 봄, 행락철을 맞아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을 귀하게 맞이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전시는 ▲ 도예 표지현 작가, ▲ 판화 송협주 작가 ▲ 금속 신정임 작가 ▲섬유 박효정 작가 ▲ 레진 김유희 작가 등 5인의 작품 23점으로 구성되었다.
모두 지역 대표예술인들로 부산시민공원 문화예술촌 5개 공방에서 활동 중이다.
전시를 관람한 한 시민은 “매일 산책 오는 공원이 작가들의 작품으로 꾸며지니 문화마중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환영받는 느낌이 든다. 특히 작품들 재료가 다양해 관람하는 재미가 있다”고 감상평을 밝혔다.
전시에 참여한 문화예술촌 작가들 또한 “공원의 다섯공방이 함께 단체전을 준비하면서 서로 다른 작품세계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전시 관람을 적극 추천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화창은 봄, 공원을 물들인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봄의 아름다움을 더욱 풍성하게 느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는 오는 4월 9일(화)까지 매일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관련문의: 시민공원관리팀 담당대리(김채영) 051-850-6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