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명절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해피울타리’ 기술봉사 박차
◈ 17일 해운대 재송2로 한부모가정, 19일 부산진구 초읍동 독거노인 찾아 재능기부
추석명절 전, 무더위는 한풀 꺽였지만,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봉사는 꺽이지 않고 쉼없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최한원)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재능기부 기술봉사활동인 ‘해피울타리’캠페인을 연이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시설공단 교량사업단(단장 김실근)은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해운대구 재송2로 한부모가정 및 조건부수급자인 가구를 대상으로 기술봉사활동을 펼쳤다.
(*조건부수급자란 시·군·구에서 운영하는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할 것을 조건으로 하는 생계급여 수급자를 칭한다.)
9월10일(월) 현장답사(사진)를 통해 개선사항 의견수렴후 자율기부를 통해 각종 자재를 구매하여 9월17일(월) 현장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친 것.
이날 봉사는 전기시설 안전점검, 고장난 스위치와 콘센트 다수 교체를 비롯해 화장실, 현관 입구 파손된 조명장치 교체, 구멍난 노후 방충망 교체, 화단 잡초 제거, 생활쓰레기 분리수거 및 정리, 생활용품 전달 등으로 이어졌다.
한편, 부산시민공원(원장 김상호)
의 관리팀과 시설팀 직원들은 성지문화복합센터와 협력하여 부산진구 초읍동 소재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19일(수) 기술봉사활동을 펼친다. 실내전등 및 콘센트 교체, 전기시설물 보수와 실내외 환경정비 등을 하게 된다.
한편, 부산시설공단은 전사적인 봉사로 부산적십자사와 연계한 제빵나눔봉사와 헌혈캠페인, 부산연탄은행과 연계한 연탄배달 봉사, 재활원·보육원 등과 연계한 집수리봉사‘사랑이 꽃피는 집’, 노조동아리연합 환경정비캠페인, 지역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해피울타리 기술봉사 재능기부를 비롯하여, 사업단 단위의 봉사활동도 연중 이어지고 있다.
도로사업단 주관의 찾아가는 재능기부‘깨끗한 학교만들기 순회봉사’, 영락공원사업단 주관의 사랑의 의류나눔‘행복나눔 보따리’와 영락·추모공원 재상음식 연중나눔, 안전기술실 주관의‘사랑의 동전모금 캠페인’, 경영지원실 주관의‘사랑으로 빚은 행복반찬 나눔캠페인’, 지하도상가사업단의 지역아동센터 연계 봉사활동, 주차사업단 주관의 사회복지법인 방문봉사, 공원사업단 주관의 어린이집 수목전정 정비봉사, 복지관 방문 사랑의 도시락 싸기 봉사활동 등이 올해의 대표적인 봉사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