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설명절 앞두고 해피안전울타리 기술봉사 나서
◈ 공단 교량관리처 직원들, 지역소외계층 찾아 생필품 전달과 안전점검 진행
◈ 설명절 앞두고 직원들 십시일반 자율기부한 금액으로 쌀과 자재 구매해 봉사나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재능기부 기술봉사활동인‘해피울타리’가 올해는 ‘해피안전울타리’로 확대편성되어 부산시설공단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박차를 가한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은 25일, 설명절을 앞두고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으로 해운대구 우동2로 다세대주택의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찾아가, 생필품 전달과 함께 주거환경개선 기술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사진설명=부산시설공단 교량관리처 직원들이 25일 해피안전울타리 기술봉사를 시작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단 교량관리처 소속 교량기전팀 직원들이 21일(월) 오후3시부터 오후6시까지 현장을 사전방문하여 주거환경 답사와 개선사항 의견 수렴을 먼저하였다.
【사진설명=부산시설공단 교량관리처 안정식 교량기전팀장이 25일 해피안전울타리 기술봉사를 마치고 지역소외계층에게 쌀10kg를 전달하고 있다】
십시일반 자율기부한 금액으로 쌀 10kg와 LED 등, 전원등 리모컨 스위치, 창문방충망, 콘센트 등 각종 자재를 구매하여 25일(금) 현장을 다시 찾아 기술봉사활동을 펼친 것.
현관입구, 방, 부엌, 화장실 전등을 LED등으로 교체하고, 특히 잦은 수술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누워서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도록 전원등 리모컨 스위치도 구매하여 설치하였다.
갈라지고 틈이 많아 우풍이 심한 화장실 벽면과 천정은 실리콘으로 마감처리를 하고 고장난 수도꼭지 온수관과 냉수관을 분리 설치하였다.
삭아서 구멍난 부엌과 화장실 창문 방충망은 새것으로 교체하고, 현관 입구 늘어진 전선 정비와 노후 콘센트를 새 스위치로 교체하여 화재위험을 예방하였다.
이날 봉사는 부산시설공단 교량관리처가 올해들어 처음 시행한 기술봉사다.
부산시설공단 교량관리처는 사회공헌 관련 협업기관인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해마다 연중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가구 등 기술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은 “올해는 부산시설공단의 특성을 살려 공단의 전기,
건축, 기계, 통신, 녹지분야 등 전문 직렬의 자체기술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하여 부산시민의 더욱 행복하고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나눔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공공시설의 안전관리와 시민 편익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 시행해 다양한 성과와 사회적가치를 창출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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