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직장내 괴롭힘․성희롱 근절서약
◈ 25일,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공단 경영진, 임원, 간부급 실천 서약식 열려
◈ 11.20~11.22 전직원 대상 갑질행위와 조직문화 관련 온라인 설문조사도 시행
부산시설공단이 직장내 괴롭힘과 성희롱 근절에 박차를 가한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은 25일(월) 오전 10시, 부산진구 새싹로 소재,공단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직장내 괴롭힘․성희롱 근절을 위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3급 팀장이상 임직원 전원이 함께한 이날 서약식은 시 산하기관의 잇따른 갑질․성희롱 비위로 공공분야 신뢰를 굳건하고 향상시키겠다는 굳은 의지를 담고자 개최되었다.
참석자 전원이 서약서 작성에 동참하였고, 경영혁신실 김병기 미래전략팀장이 낭독을 하였으며 곧바로 부산시 재정혁신담당관실에 서약서를 전달한다. (사진)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은 “직원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하급자에게 부당한 요구나 처우를 하지 않도록 하고, 굴욕감이나 혐오감을 느낄 수 있는 언행도 절대 하지 않는 조직문화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단은 서약에 앞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동안 전직원을 대상으로 직장내 갑질 및 성희롱과 관련 총 20개 문항(갑질행위 10개, 조직문화 10개 항목) 온라인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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