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기관협력『스마트 안전자문단』출범
◈ 공단 ‘안전드림닥터’와 (사)대한토목학회‘119토목구조대’MOU 맺어
◈ 기관간 재난분야 다양한 의견수렴, 원인분석, 응급복구 대책 강구 협력 박차
부산시설공단이 지역 유관기관과 손잡고 안전한 부산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은 26일(화) 오후2시 공단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사)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와 재난분야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Smart 안전자문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토목ㆍ건축ㆍ녹지ㆍ전기ㆍ기계ㆍ통신 등 공단 소속의 기술분야 전문 직렬의 직원 40명으로 구성된 ‘안전드림닥터’가 재난사고 발생 시 사고 원인분석 및 원인별 응급 복구대책을 강구한다.
(사)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 소속 회원 3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와 재능기부로 운영되고 있는‘119토목구조대’도 공단과 마찬가지로 재난 사고 발생 시 사고 현장으로 출동하여 기술적인 자문활동을 시행한다.
공단은 통합된『Smart 안전자문단』이 재난 분야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명확한 원인분석 및 응급복구 대책을 강구하고 기관간 다양한 정보 공유를 통해 기술적인 전문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 이정희 안전혁신본부장은 “광안대교 등 공단의 중요한 공공시설의 재난·재해사고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발생할지 알 수 없다. 재난·재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관리를 철저히 해야겠지만, 만약 사고가 발생하게 된다면 원인분석 및 응급복구 등 발빠르게 대처하여 부산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발대식이 끝난 직후인 26일 오후에 『Smart 안전자문단』은 지난 21일 부산 중구 용두산공원 동광계단 일원의 포장부(소형고압블럭) 보도 일부 침하 발생 지역의 원인분석 및 복구대책 강구를 위해 현장 출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