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시설공단 입니다.

용두산에 거의 매일 산책하는 구민입니다.
불편사항을 생각나는대로 적는 점 이해해주세요
1.날이 따뜻해지면서 특히 밤에 이용객이 많이 늘었습니다.
가볍게 마시는 거지만, 음주도 심심치 않게 보이며,
쓰레기 뒷처리가 문제인 것 같습니다.
2.음주를 하면서 흡연도 함께 하는 게 자주 목격됩니다.
불을 제대로 끄지 않고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수막만 걸어 놓을게 아니라 좀 더 홍보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순찰 도는 경찰분에게 말하니, 본인들 소관아니니 사진 찍어서 구청에 신고하랍니다.
3.거기에 근무하는 차량도 왔다갔다 하는게 보기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타워주위 상가들 차량은 끝까지 타고 올라옵니다
그리고 등록된 차량인지 아닌지 구분도 힘듭니다
면세점 앞에 봉고차 2대 주차하는건 미관상으로도 좋지 못한 것 같습니다. 

1번부터 3번까지 모두 경비원 부족으로도 생각됩니다.
그리고 경찰의 협조도 분명 있어보입니다.
사실 매체를 통해 보면 요즘은 경찰이라해도 아랑곳하지 않는데...
경비원이나 일반인들의 말을 들을까요??
음주, 흡연, 차량 세가지 시정부탁드립니다

❍ 먼저, 용두산공원을 이용해 주신 고객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쓰레기 방치와 흡연 및 공원 안 차량 출입으로 인해 이용에 불편을 드린점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 고객님께서 불편을 느끼신 음주 후 쓰레기 처리와 흡연사항에 대해서는 직원들이 수시 현장 순찰을 통하여 계도 및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만 일부 이용객의 쓰레기 투기 및 흡연행위로 인해 다른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쾌적한 공원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에 있습니다.
❍ 앞으로 직원들의 흡연 현장 단속을 강화하고 공원 안 쓰레기가 방치되지 않도록 청소에 더욱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 공원 안 출입 차량은 부산면세점 개점에 따라 차량 전면 통제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업체 종사자 차량은 출입을 허용하되 철저한 요일제 운영(2018.04.01.부)으로 차량 출입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 또한, 출입 차량에 대하여는 서행운전, 공회전 금지 등 계도활동을 강화하고 정문 근무자에 대한 직무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 저희 공원 관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고객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고객님의 가정에 늘 축복과 웃음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중앙공원사업소장 권종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