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시설공단 입니다.

유골함을 볼수도 없고, 추억할 만한 사진을 넣고, 보고, 기릴수도 없고
도대체 명패만 보고 뭘하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묵념은 합니다. 
헌화는 어떻게 하라는 건지 통 모르겠군요!
꽃을 들고 가서 꽂을데도 없고...버리고 와야되나???
부산시 추모공원이 시민의 뜻은 하나도 반영하지 않고 탁상편의주의로 결정한 
또라이 오판 결정입니다.
추모공원에 유골함을 볼수 없는게 우리나라의 어디 추모공원인가요?
똑같은 크기의 강화유리로 앞면을 제작해서 갈터이니 바꿔 끼워주세요!
강화유리로 바꾸길 원하는 사람은 비용을 받고 유리로 바꿔주세요!
강화유리로 장사를 하시든 말든 돈을 추가로 낼터이니 원합니다.
적어도 다른 우리나라 대부분의 추모공원처럼 평범한 추모공원으로 거듭나길 빕니다.
최소한 유골함을보고 묵념하고, 안쪽에 기억하고픈 사진을 넣고, 조그만 꽃으로 
헌화할 수 있는 보편 타당한 추모공원으로 변모하시길 바랍니다.

○ 먼저 추모공원 시설을 이용하시며 이요원님께서 느끼셨던 불편함에 대하여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 부산추모공원은 고인을 모시는 봉안시설로 경건하고 엄숙한 장소입니다. 
  상시 경건하고 봉안당 내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하여 사진 및 꽃 부착을 금지하고 유가족의 섭섭한 마음을 
  덜어드리고자 일정장소(중앙참배단, 봉안당 내 헌화 비치대)에 헌화장소를 마련해두고 관리·운영하고 있습니다.

○ 또한, 부산추모공원에서는 개원초기 봉안단 설치에 대해 많은 검토를 거쳐 공설 봉안시설 설립 취지에 맞지 않는
  호화 유골함 안치 등 빈부 격차에 따른 위화감 조성 방지와 10만위 규모의 봉안당을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관리 할 수 있는 방안으로 밀폐형 봉안단을 선정하였으며, 

○ 봉안실 내 쾌적한 환경 조성 및 통일된 관리를 위하여 고인의 유골을 모시는 공간임을 감안하여 유골의 변질, 훼손,
  유품의 도난 등을 우려하여 일체의 유품 등을 넣지 못하도록 하고 있는 점 널리 양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 추석 명절 연휴로 인해 답변이 늦은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혹시 다른 문의사항이나 건의사항이 있으실 경우 
아래 연락처로 전화주시면 친절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모공원사업소(051-790-5103, 담당자: 엄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