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의 편안한 휴식공간 금강공원. 자연이 그대로 살아숨쉬는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휴식
시인 최계락은 1930년 9월 3일 경남 진양에서 태어나 진주중학시절 동시 "꽃"으로 출발한 이래 향토색 짙은 작품들로 문단에서 왕성히 활약하는 한편 국제신보사 편집부국장으로 재직중 1970. 7. 4 향년 40세로 별세하니 생존 중 "꽃씨", "철둑길의 들꽃"의 두 시집 외에 부산시 문화상과 소천 아동문학상을 받은 바 있고 유족으론 미망인 구정희여사와 아들 형림, 여식 정림, 숙림, 순림, 혜림, 옥림이 있습니다.
동시·꽃씨
꽃씨 속에는
파아란 잎이 하늘거린다
꽃씨 속에는
빠알가니 꽃도 피어서 있고
꽃씨 속에는
노오란 나비떼가 숨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