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의 편안한 휴식공간 금강공원. 자연이 그대로 살아숨쉬는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휴식
어머니라는 이름은
누가 지어냈는지
모르겠어요
어…머…니… 하고
불러 보면
금시로 따스해 오는
내 마음
아버지라는 이름은
누가 지어냈는지
모르겠어요
아…버…지… 하고
불러 보면
오오- 하고 들려오는 듯
목소리
참말 이 세상에선
하나 밖에 없는
이름들
바위도 오래 되면
깎여지는데
해같이 달같이만 오랠
엄마 아빠의
이름
- <해같이 달같이만> 전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