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 태종대유원지에 새로운 쉼터가 생겼다. 코로나19와 바쁜 일상으로 지친 시민들을 위하여 태종대유원지에서 8곳의 퀘렌시아를 만들었다. 숨가쁘게 달려온 당신, 태종대유원지에서 여유를 즐겨보자.
신진작가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나무 푯말
향기있는 쉼터에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태종대유원지사업소에서는 비예산으로 태풍피해목, 고사목 등을 활용한 휴게시설을 자체 제작하고 휴게공간을 조성하였다. 다양한 화단과 편의시설 등을 추가적으로 제작하여 바쁜 도시인들의 힐링 공간을 연출하였다.
숲속 작은 도서관 옆 위치한 100년의 숨결
새롭게 조성된 화단에서 갖가지 꽃들이 시민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북탑 근처의 도란도란 쉼터,명칭 그대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이번 쉼터는 단순한 휴게공간 조성 뿐만 아니라, 이용객들의 안전을 생각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할 수 있다. 쉼터 주변 추락방지를 위하여 폐지주목을 활용한 안전사고 예방 펜스를 설치하고, 기존에 훼손된계단들을 손잡이 있는 안전한 데크 계단으로 재정비하여 시민 안전을 최우선적
으로 추구하였다.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와 일상의 스트레스로 지친 당신. 이번 주말에는 태종대로 훌쩍 떠나보는 것은어떨까? 새롭게 조성된 태종대 쉼터가 당신의 퀘렌시아로 자리잡을 것이다.
이번 태종대 쉼터는 8가지 테마로 구성되었다.테마별로 풍성하게 조성된쉼터의 매력을 비교해보자.
특히 이번 쉼터가 뜻깊은 이유는 지난 해 태풍으로 인해 스러진 나무를 재활용하여 새로운 생명의 숨결을 불어넣었다는 것이다.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한 태종대에서 자연의 숨결을 느껴보자.
이번 태종대는 외주 용역이 아닌 직원들 자체적으로 꾸며진 공간이다. 또한 푯말은 부산지역 신진작가들의 재능기부로 꾸며졌다. 쉼터에 녹아 있는 직원들과 작가들의 열정을 느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