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전 세계인을 괴롭힌 코로나 19의 확산. 하지만 이제 인류의 반격이 시작됐다. 코로나 19 감염을 막을 백신의 등장으로 우리는 집단면역에 한층 가까워졌다.
하지만 아직 백신에 대한 두려움과 거짓 소문도 상존하는 것이 사실.우리 국민이 마스크로 자유로워지는 그 날을 기원하며 백신에 대한 소문을 팩트 체크한다.
출처 | 서울대학교 언론정보 연구소 factcheck 사이트
사실이 아닙니다.
백신 부작용 공식 사이트라고 언급된 ‘open vaers’는 백신 부작용 ‘신고시스템’인 vaers를 기반으로 한 사이트이다.
‘vaers’ 측은 신고 내용은 인과관계가 아님을 분명히 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사망 진단서, 부검 및 의료 기록을 포함하여 이용 가능한 임상 정보를
검토한 결과 백신 접종이 환자 사망에 영향을 미쳤다는 증거가 없음이 밝혀졌다”고 했다. 실제 인과관계가 증명된 사망 사례는 없다는 것이다.
사실이 아닙니다.
현재 인터넷을 통해 노년층에 떠돌고 있는 자료 중 하나가 아스트라제네카가 값싼 백신이라 신뢰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세계 모든 나라에서 백신 가격은 ‘비공개’가 원칙이다.
무엇보다 가격이 백신 효과와 가격이 있다고 보긴 어렵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옥스퍼드대와 계약 당시 비영리 서약을 맺은 바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기존 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고 냉장 보관이 가능해 생산 및 유통 비용도 저렴하며 과학적인 측면에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가 효과와 안정성 측면에서 모두 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실이 아닙니다.
국내에서 백신을 접종하고 14일이 경과한 뒤 코로나 19에 감염된 사례는 총 5건이다. 하지만 백신 전문가들은 코로나 19예방 뿐만 아니라 중증도를 낮추기 위해 백신을
꼭 접종해야 한다고 권장한다. 드물게 백신이 감염을 예방하지 않을 때도 있지만, 심각한 질병과 입원, 사망을 예방한다고 강조한다. 방역 당국 역시 돌파 감염 사례가
매우 드물 뿐만 아니라 감염된 이들도 경증이나 무증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하였다.
